민생경제정책연구소의 심상조 이사장님과 직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프로축구 시민구단에 대해 제보하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K리그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축구리그 입니다. 2021년 12월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 구단지원팀이 작성한 2021년 K리그 구단별 연봉지급액을 보면 기본급연액, 각종수당을 합쳐 선수단 총액으로 대구81억, 강원78억, 인천71억, 수원FC65억, 성남60억, 광주46억, 경남61억, 안양43억, 부천21억, 안산21억, 충남아산17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세징야 선수는 14억 8500만원으로 K리그 최고연봉을 받고있습니다. 대부분 시,도 세금이 큰비중을 차지하고 시장, 도지사들이 끌어모은 일부 스폰서비용으로 운영됩니다. 다합치면 매년 550억 이상의 세금이 사용되고 있는것입니다. 시민구단이 아니라 시립구단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소수의 프로축구선수들이 세금으로 수억원의 연봉을 받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형평성에 맞게 다른 실업종목 선수들 수준의 금액을 받는게 마땅합니다. 소수 축구인들의 밥그릇을 위해 세금을 눈먼돈으로 거액을 취하는것에 대해 동의 할수없습니다. 한국의 시민구단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기원합니다.